포스코, 사상최고점 뚫을까 ‥ 6일째 상승 2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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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6일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점인 22만5500원에 육박,이를 상향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4일 1.63% 오른 21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7일 20만500원을 바닥으로 이날까지 6일 연속 8.9%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지난 3월7일 기록한 역대 최고인 22만5500원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국제 철강가격이 속속 반등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포스코가 직전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경중 삼성증권 기초산업팀장은 "중국의 열연코일 가격이 3월부터 시작된 급락세에서 벗어나 7월 초부터 반등을 보이며 t당 400달러대를 회복했다"며 "미국 열연코일 가격도 4분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26만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