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495억원과 125억원으로 줄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고 소개. 산업자재 부문의 판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으며 경상이익은 폴리에스터 구조조정 비용과 자산처분 관련 손실 반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섬유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기대와 산업자재 부문 원재료 가격 안정화 국면 진입으로 3분기 이후에는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