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S전선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LS전선에 대해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안정적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연간 영업익 800억 수준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에 따라 지분법 수익이 급증하고 있고 4% 수준의 배당 수익률 (주당 배당금 1000원 기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다만 전선업황 침체로 성장이 정체돼 있고 물류비 부담으로 수출을 통한 모색도 제한적인 점은 위험 요소라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3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