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부산은행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5일 대신 전재곤 연구원은 부산은행에 대해 2분기 순익은 영업외수지 개선을 배경으로 전기 대비 3.2% 늘어난 544억원을 기록해 호조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내년 이후 장기적인 이익 성장 전망은 검토가 필요하나 주가가 1분기 이후의 실적 개선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리나 1~2분기 실적 안정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