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구은행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감소했다며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5일 대신 전재곤 연구원은 대구은행의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601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 기준으로 PBR 1.3배 수준이라며 시중은행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는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 목표가를 1만1500원으로 올리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