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대책 주택부문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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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발표될 부동산 종합대책 가운데 주택부분에 대한 정책방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이 제시한 주요 대책에는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금액의 하향조정, 세부담 상한제 폐지, 보유세 실효세율 조기 합리화, 공영개발 확대, 강북지역 광역개발, 공공택지내 원가연동제, 채권입찰제 부활 등 굵직한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당정은 다음 주 두차례의 공청회를 연뒤 17일 토지부문 논의를 거쳐 2주간 세부내용을 정리해 31일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