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올릴라 회장 로열더치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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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유업체 로열더치셸이 노키아의 요르마 올릴라 회장을 '비상임 회장'으로 지명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노키아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올릴라는 내년 6월부터 로열더치셸의 비상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로열더치셸의 예로엔 반 데르 비어 CEO는 "올릴라 회장이 가치 높은 경험과 탁월한 성공 기록을 갖고 우리에게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3년간 석유 매장량을 부풀려 물의를 야기했던 로열더치셸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올릴라 회장을 영입했다"고 평가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