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를 맞아 골프장들이 그린피 할인,무료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의 백암비스타CC는 평일 오전 11시45분~12시30분에 내장한 비회원에게 그린피 15만원을 12만원으로 할인해주고 있다.


비발디파크도 주중에 한해 그린피 17만원을 14만원으로 3만원 내렸고,경기도 여주의 캐슬파인GC 역시 오는 15일까지 주중 그린피를 15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만5000원 낮췄다.


경기도 안성의 파인크리크CC는 이달 말까지 주말에 9홀 추가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11시56분~12시20분이다.


또 마지막 두 홀 연속 파를 기록하면 300cc 생맥주 1잔도 준다.


떼제베CC는 평일 새벽시간대와 오후 5시30분 이후에 9홀 플레이를 허용하고 있다.


동래베네스트GC는 16번홀에 맥주바를 설치,무료로 맥주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내장한 팀을 대상으로 신페리오방식을 적용,우승한 팀에 2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증정한다.


특히 18번홀에서는 티샷이 지름 30cm 원 안에 들어갈 경우 골프클럽을 준다.


이포CC는 라운드 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하면 생맥주 300cc와 커피 과일 해물파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나인브릿지CC는 이달 말까지 크리크코스 2번홀과 하일랜드코스 8번홀에서 1팀에 2명 이상이 파를 기록할 경우 팀 전원에게 500cc 생맥주 1잔씩을 무료로 준다.


또 서서울CC는 레이크코스 3,8번홀과 힐코스 8번홀 3곳에 냉동고를 설치,시원한 물수건을 비치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