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신관 개장에 맞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오픈 첫 행사로 6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10~15일 유명브랜드 생활용품 할인 행사인 '메종 드 신세계'가 펼쳐진다. 16~21일에는 '월드 진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디젤과 아르마니 진, 세븐 진 등 유명 브랜드 진 패션을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젊은 층을 겨냥한 행사도 풍성하다. 윤택과 이종규 등 인기 개그맨의 팬 사인회,'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문화센터와 문화홀에선 '명사 초대석'과 '문화초대 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신관 10층에 자리 잡은 문화홀에서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원정혜 박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는 법', 김동수의 '올 가을 패션 따라잡기'(18일) 등 명사 초청 강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16일 배용준 트레이너 임종필의 '연예인만큼 몸짱 되기' 행사에 이어 17일에는 이경민 포레의 원장인 이경민씨가 직접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경향을 제안한다. 14층 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이름 높은 정윤기씨가 11일 오후 2시에 '맞춤 코디'를,고승덕 변호사가 12일 오후 3시부터 '고시 3관왕 공부비법'을 강의하는 등 14개의 명사 초청 강의가 예정돼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