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총기 탈취 용의자 3명이 사건 발생 17일 만인 5일 모두 붙잡혔다. 이들이 고속도로 통행권에 남긴 지문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경기 하남시 근처 낚시터에 숨겨놨던 총기와 실탄도 되찾았다. 이들은 사업빚을 갚기 위한 범행을 준비하려고 총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