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리츠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부동산 리츠 지수연동예금'을 8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 부동산리츠 지수연동예금은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리츠들로 구성된 리츠지수에 연동돼 최고 연16.5%의 수익률을 올릴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만기 때 원금은 보장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리츠지수의 경우 지난 2003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63%의 상승률을 보일 정도로 상승폭이 큰데다 최근들어 일본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상품성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조기상환형 펀드 '베스트초이스 파생상품투자신탁 SS-16호'를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신한금융지주회사 주가에 따라 최장 3년간 6개월마다 6번의 연 7% 수익 확정 기회를 제공하고,수익이 확정되지 않아 조기상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수익이 누적되는 최장 3년짜리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개인,법인에 관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연금보험상품 '마이퓨처연금보험'을 8일 선보인다. 이 상품은 현금 유동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 4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고,여유자금이 발생하면 수시로 기본 보험료의 200%까지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파생상품투자신탁 신상품 2종을 지난 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 2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SP-1호'는 삼성전자,LG필립스 보통주 가격에 연동돼 이들 주식이 기준일 주가보다 상승하거나 10%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8.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투자기간은 최장 3년으로 6개월 단위로 총 6번의 조기수익 달성 기회를 제공하며 최저 투자금액은 100만원,투자기간은 6개월에서 3년이다. '친디아 주가지수 연동 파생상품투자신탁'은 인도주가지수 및 항셍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으로 두 지수 모두 기준일 지수이상인 경우 연 8.8%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투자기간은 6개월에서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