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8ㆍ뉴욕 메츠)이 눈부신 호투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재응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과 3분의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개월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값진 1승을 따냈다.


시즌 3승1패에 방어율은 1.42.


서재응은 지난 5월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두 경기에서 14와 3분의1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기염을 토했다.


또 구대성은 2-0으로 앞선 8회 1사2루에서 서재응을 구원해 시즌 여덟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메츠는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