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혁신경영 배우세요" 한국 대기업 CEO 초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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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는 김수근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 20여명을 미국 뉴욕주의 GE 크로톤빌 연수원으로 초청해 '한국경영자를 위한 GE 크로톤빌 연수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삼성 LG 현대기아차 포스코 한전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고위 경영진은 물론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의 병원 경영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 경영자들을 위한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이 직접 경영자들을 만나 격의 없이 GE의 성장 전략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로버트 코코란 크로톤빌 연수원장이 GE의 리더십 개발 전략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수잔 피터스 인사 담당 부사장이 GE의 인적자원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기업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빠른 조직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고안된 변화가속화 과정(CAP·Change Acceleration Process) 등 GE의 조직관리 노하우를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참가자들은 GE의 방송엔테테인먼트 사업부문 중 하나인 NBC방송국의 뉴욕스튜디오를 둘러보고 GE의 글로벌 첨단 기술 개발의 산실인 뉴욕주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도 방문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주 오시닝에 위치한 크로톤빌 연수원은 세계 최대 기업인 GE의 변화와 혁신을 전파하는 산실로 이건희 삼성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와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등이 수료하면서 국내에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