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746억원(413건) 규모의 압류 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공매 대상 물건은 모두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것으로 종류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24건,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30건,토지 106건,기타 53건 등이다.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의 공매에는 243건,529억원 규모의 물건이 나온다. 개찰은 10일 오전 11시.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는 170건,217억원 규모의 물건이 공매에 부쳐진다. 압류재산이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것으로 공매는 자산관리공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