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에 대해 고유가와 파업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성수기 도래로 인천국제공항의 7월 운항지표가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여객부문 호조 속에 화물 부문은 기저효과에 따른 부진을 기록했다고 소개. 전반적인 항공수요 증가와 요금인상, 유류할증료 부과 등으로 올해 항송운송업계는 적정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여객수요 급증세와 원화강세, 중장기 측면의 고성장성을 고려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