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한진중공업 2분기 실적에 대해 완만한 마진 개선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순익의 최악 국면이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자산가치 재료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와 아시아 추천리스트 편입을 지속했다.목표주가 2만1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보원케미칼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화학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허찬회 보원케미칼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엔케이제2호스팩 합병상장 이후 전략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 1995년 설립된 보원케미칼은 폴리염화비닐(PVC),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등 플라스틱 원료를 가공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2024년 기준 매출의 60%가 자동차 내장재용 표면소재에서 나왔다. 보원케미칼은 이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경쟁사가 내장재 사업을 중단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보원케미칼의 자동차 내장재용 표면소재는 한화첨단소재를 거쳐 현대자동차, 기아에 공급된다. 보원케미칼은 한화첨단소재와 공통 특허(자동차 내장재용 TPO 시트 및 자동차 내장재용 발포 TPO 시트 제조 방법 등)를 보유하고 있다.보원케미칼은 한화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했다. 허 대표의 부친이자 보원케미칼의 창업자인 고(故) 허주욱 회장은 한화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보원케미칼은 2009년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로부터 자동차 내장재 라인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보원케미칼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주요 매출처인 한화첨단소재와는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정보 공유 및 특허 공동 출원을 진행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건축 자재용 소재 부문도 매출의 32%를 담당하고 있다. 보원케미칼의 SPC 소재 바닥재는 LX하우시스를 통해 건설사에 공급하고 있다. SPC 바닥재는 탄산칼슘(석회석, 돌가루)과 PVC를 배합해 만든 바탕재에 무늬 필름(표면재)을 붙여 생산된다.국내서 SPC 소재 바닥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보원
한국 주식시장 규모가 독일 주식시장을 넘어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증시 시총은 3조2500달러로, 3조2200억달러인 독일 증시 시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시총 기준으로 대만에 이어 세계 10위로 올라섰다.한국 증시 시총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조7000억달러 불어났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세계 주요 증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76% 급등한 데 이어 올해도 23%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비해 독일 증시 대표 지수인 DAX 지수는 지난해 23%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선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부양책 집행을 둘러싼 불투명성 등으로 1.6% 상승에 그치고 있다.투자회사 임팩트풀 파트너스의 키스 보르톨루치는 "한국은 더는 글로벌 무역의 대리 변수가 아니다.현재 한국은 2020년대 가장 핵심적인 세 가지 메가트렌드인 인공지능(AI), 전동화, 방산의 병목 지점에 동시에 자리한 유일한 시장"이라고 말했다.그는 독일은 자동차와 화학산업의 장기적 침체로 실적이 압박받고 있는 반면, 한국은 재무장과 AI 인프라 확대에 힘입은 '슈퍼사이클'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한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로, 독일 DAX 지수의 16.5배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독일 경제 규모는 한국의 2.5배 수준이다.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4조6천900억달러로 세계 3위, 한국은 약 1조8천800억달러로 세계 12위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무라 홀딩스의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증시와 실제 경제 간 괴리는 수출 중심 기업 이익 구조와 부진한 내수 수요 간 구
한국 주식시장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증시를 넘어섰다.블룸버그 통신은 28일 집계 자료를 인용해 한국 증시 시총이 3조2500억달러로, 3조2200억달러인 독일 증시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대만에 이어 세계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조7000억달러 증가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76% 급등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서도 23%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독일 대표 지수인 DAX는 지난해 23% 상승했지만, 올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부양책 집행을 둘러싼 불투명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1.6%에 머물렀다.투자회사 임팩트풀 파트너스의 키스 보르톨루치는 "한국은 더는 글로벌 무역의 대리 변수가 아니다. 현재 한국은 2020년대 가장 핵심적인 세 가지 메가트렌드인 인공지능(AI), 전동화, 방산의 병목 지점에 동시에 자리한 유일한 시장"이라고 말했다.그는 독일이 자동차와 화학 산업의 장기 침체로 실적 압박을 받고 있는 반면, 한국은 재무장과 AI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슈퍼사이클'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로, DAX의 16.5배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경제 규모로 보면 독일은 한국의 약 2.5배에 달한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독일 GDP는 약 4조6900억달러로 세계 3위, 한국은 약 1조8800억달러로 세계 12위다.블룸버그는 노무라 홀딩스의 박정우 이코노미스트 발언을 인용해 한국 증시와 실물 경제 간 괴리가 수출 중심 기업의 이익 구조와 부진한 내수 수요가 분리된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다고 전했다.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