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투자증권 박정근 연구원은 동아에스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제시했다. 가드레일 및 강재틀 옹벽 전문 업체로 정부의 SOC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소개. 고규격 가드레일 부문에서 독점적인 지위 및 고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정부가 중앙분리대 등에 충돌시험을 거친 시설물을 설치토록 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은 크게 호전됐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0억원과 6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무차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배당 등 주주중시 경영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