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증권 김학주 연구원은 S&P가 현대차기아차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을 시사한데 대해 이는 이미 알려진 소식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외부환경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지속성(sustainability)을 입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한편 미국에서의 생산 및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성공적이라는 점 등이 신용등급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