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9일 코리안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400원을 유지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보험요율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수재부문의 성장으로 국내손해보험사들의 내부보유비율 상승에 따른 성장여력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손해보험사들은 현대해상의 온라인자동차보험 자회사 설립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높은 반면 코리안리는 경쟁 우려가 없는 독점적인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