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광복 60주년을 기념한 '환경음악회'를 1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올 10월 공연 예정인 '카르멘,더 뮤지컬'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의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화음 위에 뮤지컬 '맘마미아'의 박해미와 '지킬 앤 하이드'의 소냐,'브로드웨이 42번가'의 김법래씨를 비롯해 영화배우 박상면,가수 서락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고의 뮤지션 윤효간의 아코디언 연주와 테너 신동호·메조 소프라노 심은숙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합창,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의 코러스가 더해진다. 지휘와 총감독은 이진권씨가 맡는다. (02)422-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