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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미국 부동산 거품 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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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들어 미국의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경제전문가들이 거품론까지 제기하며 긴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의 일 같지 않은 미국의 부동산 시장을 이종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집값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1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2분기에는 14.1% 나 더 뛰었습니다. 특히 애리조나와 하와이, 플로리다 등의 집값은 전체 상승률의 2배를 넘어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미국 모기지업체 패니매(FNM)의 한 경제분석가는 "최근 매매 관련한 통계치를 볼 때 당분간 부동산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오름세가 심상치 않자 느긋하던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이 '거품론'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거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한 모건스탠리의 리차드 버너는 최근 '버블에 가까워졌다'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 부동산 경기가 거품 초입에 다가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블신호로 투자 목적의 주택 거래 비율과 주택 매매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 등을 지목했습니다. 부동산 거품론은 곧바로 부동산투자회사인 REITs 시장에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매체인 마켓워치는 최근 REITs의 배당률이 은행 이자율보다도 낮아지고 있는데다 부동산 거품론까지 고개 들어 부동산 지수가 최근 급락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도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나서 리츠회사는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비슷한 집값 급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 정부는 금리 인상은 결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와 미국의 금리 역전이 눈앞에 있는 지금,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국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우리 부동산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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