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급격히 인상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78.74 포인트(0.75%) 상승한 10,615.6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9.80 포인트(0.45%) 오른 2,174.19를,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8.25 포인트(0.67%) 상승한 1,231.38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