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파라텍의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봉원길 연구원은 건축물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소방 규제 강화 및 보험시장에서의 간접 규제로 소방 설비 시장의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증설 영향으로 수주 및 수출 증가세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익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이 약 6배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반도체 장비 업종 대비 및 기계 업종 평균 PER에 비해 저평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