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탑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0일 미래 류제현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대만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가 올해 들어 전무하고 상반기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LG필립스LCD에서의 수주 규모 및 시기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시장에 재진입할 경우 단가 인하에 따른 영업마진 약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1188원과 1225원으로 각각 24.8%와 22.7% 하향 조정. 목표가를 1만39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