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보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지난 주말 첫 거래를 시작한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아리온에 대해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외형이 주요 셋탑박스 업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나 비교적 안정된 마진 구조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올해 영업이익률도 8~9% 전후 수준으로 추정.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