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0일 휴대폰 통화를 시도하다가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 별(*) 버튼만 누르면 바로 음성 메모를 전달하거나 예약통화를 할 수 있는 '별비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비서 서비스는 기존의 메시지콜,예약콜,녹음콜 등과 비슷하지만 별도의 서비스 번호 없이도 별 버튼 하나로 해결한다는 점이 다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 별 버튼만 누르면 "음성메모전달은 1번,통화예약은 2번을 누르세요"라는 안내 멘트가 뜬다.


음성메모전달을 눌러 메시지를 녹음하면 5분,15분 또는 30분 간격으로 상대방이 받을 때까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전한다.


통화예약은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 10분,30분 또는 1시간 뒤에 자동으로 전화를 다시 걸어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다.


통화 중 별버튼을 눌러 녹음한 내용은 매직엔 서버에 저장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