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내수시장 본격 공략 .. 대우일렉, 3개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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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가 10일 26,32인치 HD급 일체형 LCD-TV 3개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동급 최고인 8ms의 응답속도와 1000 대 1의 명암비를 갖춰 고화질 화면을 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화질엔진인 'MGDi'를 장착,깨끗한 영상을 구현한 것도 특징.
또 'BBE' 음향기술과 5밴드 이퀄라이저를 통해 입체음향을 표현할 수 있고 사람의 목소리만을 강조해 들려주는 'M-VOICE'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TV 하단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동급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180W)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초 15,17인치 LCD TV에 이어 중형급 LCD TV를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는 대형 인치대의 LCD TV와 함께 슬림형 브라운관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인치는 189만원,32인치는 249만∼269만원.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