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55
수정2006.04.09 17:23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포괄적 사회 공헌형 상품인 '사랑의 약속 예금'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인 이 상품은 일반 상품에 적용하고 있는 연 3.0%의 금리에다 고객의 사회공헌 활동에 따라 △헌혈과 장기기증을 한 경우 0.65%포인트 △혈소판 헌혈이나 출산 입양을 한 경우 0.75%포인트 △국가 유공자인 경우 0.85%포인트씩의 보너스 금리를 얹어준다.
고객이 예금가입 후 만기일 이전에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에도 예금 가입일로부터 소급해서 보너스 이율을 적용받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