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스테이크 브랜드인 '블랙앵거스'가 11일 서울 강남역 네거리에 1호점을 연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아메리칸레스토랑그룹(ARG)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브랜드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05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텍사스로드하우스,롱혼과 함께 3대 스테이크로 통한다. 블랙앵거스코리아의 이희열 대표(44)는 "호텔 세일즈 분야에서 12년간 근무하다 스테이크하우스에 관심을 갖게 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에 직영점을 3개 정도 늘리고 2010년에는 수도권에 30개 정도의 점포를 갖춰 향후 아웃백을 능가하는 업체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565-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