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뉴타운' 개발사업 본격화 .. 서울시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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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14만8410평(49만615㎡) 규모의 '방화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강서구는 방화뉴타운 사업지구 개발기본 계획이 최근 서울시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략 추진지역인 긴등마을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사이에 위치한 방화뉴타운은 인근 발산택지개발지구와 연계돼 주거,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기능 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택은 오는 2012년까지 75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강서구는 앞으로 조성할 개화동 '강서 시민의 숲' 및 인근 개화산 녹지축과 뉴타운 주거시설을 연결,현재 0.3%인 공원·녹지율을 30%로 높이기로 했다.
오는 2007년 완공되는 지하철 9호선 역 주변의 뉴타운 중심부(1716평)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뉴타운 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길이 900m,폭 20m 도로도 신설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