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제네릭의약품 개발로 높은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10일 경동제약에 대해 "2분기 제네릭의약품의 판매 확대로 매출과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전체 실적도 새로운 제네릭의약품 개발 등에 힘입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릭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됐거나 특허 만료 전이라도 다른 제조법을 통해 만든 의약품이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시장성이 큰 다수의 제네렉의약품 개발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3만3500원을 제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