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5일만에 외국인 매수..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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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가 1100선을 넘어섰습니다.
엿새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 코스닥시장도 520선을 상회했습니다.
미 FOMC가 시장의 예상대로 0.25%p금리인상을 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한데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0일 거래소 종합지수는 5.09포인트 오른 1104.86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5.22포인트 상승한 520.76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84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93억원과 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은 818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의료정밀,유통,비금속광물,은행,증권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음식료,통신,서비스업은 내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하이닉스,삼성SDI,S-Oil,국민은행,LG전자,LG필립스LCD가 상승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차,한국전력,SK텔레콤,KT는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파업 해결 기대감으로 반등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454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276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