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백화점의 차익실현은 9월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11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소비경기 전망이 양호하고 현대백화점의 현재 주식가치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는 약 9배 수준으로 시장대비 10%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 또 추석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은 9월 이후가 바람직해 보이며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을 반영, 적정가를 6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