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빛나는 2분기 ‥ 매출 943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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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115.0% 증가한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1분기에 비해선 231.2% 늘었다.
순이익도 108.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943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 회사의 박노석 IR팀장은 "내수부문에서 일반 의약품의 판매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부진했지만 처방약 매출은 37%나 증가했다"며 "처방약 매출비중이 74%를 차지해 성장동력은 강하다"고 설명했다.
CJ투자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개량신약 부문 강점과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3~4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