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8포인트(0.76%) 오른 524.74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0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인터넷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NHN다음이 각각 3%와 4% 이상 올랐고 엠파스 네오위즈 등도 동반 상승했다. LG텔레콤 CJ홈쇼핑 휴맥스 파라다이스 등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으나,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 동서 GS홈쇼핑 등은 하락했다. 이날 호전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다산네트웍스 우주일렉트로와 하반기 실적기대감이 높은 토필드,피혁회사에서 종합레저업체로 변신한 에머슨퍼시픽 등이 강세였다. 이날 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올랐지만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360개 종목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