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58
수정2006.04.09 17:24
문학평론가 김병익씨(67)가 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예술위) 초대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학로 문예진흥원에서 열린 문화예술위 설립위원회 1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호선됐다.
김 위원장은 동아일보 해직 기자 출신으로 문학과지성사 대표 및 상임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민간자율기구인 문화예술위의 출범식은 내달 29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