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관들의 지분공시를 투자 잣대로 삼아 맹목적으로 뒤따르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5%이상 지분보유 공시후 목표수익률 달성시 한두달만에 전량 처분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기관매수와 M&A설로 세간의 관심을 이끈 인터파크. CG1) *인터파크 - 7월 356만주,8%이상 보유 - 8월 한달만 전량 처분 (매도금액 136억,30%수익률) 미래에셋투자자문이 지난달 인터파크 356만주,8%이상의 지분 보유 공시후 한달만에 전량을 장내 처분했습니다. 매도금액이 136억원으로 단기간 3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CG2) (단위:주) 구분 / 처분주식/ 수량 KB자산운용 디스플레이테크 63만 한투운용 진화글로텍 128만 이노와이어 23만 또 KB자산운용은 지난 5월 디스플레이테크 주식 63만주 보유 공시를 냈다가 지난달말까지 전량을 매각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진화글로텍과 이노와이어리스 주식을 보유신고후 한달여만에 처분했습니다. CG3) (단위:원) 7월/========== -520억 8월/===================-1100억 이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금액은 1100억원. 520억원이던 지난달에 비해 이미 2배를 웃돈 팔자공세로 기관투자자들이 수급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CG4) *수익률 30%이상 - 푸르덴셜, 우리이티아이 - 미래에셋, 태광 *수익률 20%이상 -푸르덴셜, 디아이디 -신영투신, 한국기업평가 현재 5%이상 기관보유 종목 가운데 우리이티아이와 에이스디지텍,태광등이 3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디아이디와 한국기업평가도 20%대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관 보유종목 중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은 최근 매도공세와 맞물려 매물출회 우선순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