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14일) '특집다큐 일본패망의 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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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다큐 일본패망의 날(SBS 오전 6시50분)=1931년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1941년 태평양 전쟁을 거쳐 15년간에 걸친 일본의 침략전쟁과 1945년 9월2일에 있었던 연합군과 일본 사이의 항복문서 조인식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도쿄만에 정박한 미주리호 선상에서 행해진 항복조인식에 미국측은 170명의 저널리스트들과 25명의 미국 영화제작자들을 참석시켰고 35mm 흑백 및 컬러 필름으로 일곱시간 이상 분량의 촬영이 이뤄졌다.
□제 5공화국(MBC 오후 9시40분)=전두환은 노신영과 이범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남아 대양주 6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로 미얀마(버마)를 선택한다.
1983년 10월9일 아웅산 묘소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이 사건으로 전두환은 서석춘,이범석,김재익 등 경제·외교 테크노크라트들을 일거에 잃는 큰 타격을 입는다.
한편 김영삼과 김상현은 민주세력의 힘을 모으기 위한 민추협의 발족에 합의한다.
노신영은 이를 전두환에게 보고한다.
□프랑켄슈타인(EBS 오후 1시40분)=젊은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곱추인 조수 프리츠와 함께 시체의 신체부위들을 절단해 괴물 인조인간을 만드는 실험에 몰두한다.
프랑켄슈타인의 약혼녀 엘리자베스는 이 실험에 대해 불안해하다 실험을 막기 위해 발드만 박사와 함께 실험실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가 도착했을 때 번개를 맞은 괴물이 생명을 얻게 된다.
범죄자의 뇌가 이식된 괴물은 살인 욕구에 불타올라 조수인 프리츠를 살해한 후 마을로 내려온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8시50분)=자동차에 대한 공포를 없애기 위해 시작됐다는 고물자동차 경주.단순히 달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딪치고 찌그러뜨리며 짜릿한 쾌감을 즐기는 이색스포츠로 스포츠의 본고장 영국에서는 매주 경기가 열릴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코리아 손민지가 박진감 넘치는 고물자동차 경주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언제 어디서 충돌할지 모르기 때문에 차유리 등 위험 요소는 미리 제거하는 게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