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해외 홍보 업무 강화를 위해 40대 초반의 외교관을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12일 권계현 외교통상부 서기관(41)을 본사 홍보팀 해외 홍보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 상무는 오는 18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권 상무는 외무고시 23회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