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웅진코웨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2일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웅진코웨이 탐방 자료에서 7월 렌탈 계정이 4만4000개 증가해 전월 말 기준으로 가입계정 수가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한 322만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 핵심역량이 렌탈 서비스 및 방문판매 부문이라고 판단해 시판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작년 매출의 4.5% 를 차지했던 생활가전 중심의 시판 부문은 유통비용이 커서 현재 수익성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 부문에 대한 사업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 전반적인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2만35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