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대한항공에 대해 고유가에도 실적 전망이 밝아졌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 2만3500원. 2분기 실적중 평균항공유가가 배럴당 67달러까지 상승했음에도 유류할증제와 항공수요증가을 통해 극복한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3분기에는 유류할증제가 기존 미국/유럽 노선에서 중국/일본/동남아 등으로 확대돼 평균 항공유가가 70달러에 이르지만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