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업체인 이수유비케어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9000만원 및 7억7000만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동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4% 증가했으며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수유비케어 관계자는 "기존 의원과 약국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관련 유지보수 수요가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10% 영업이익률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02)2105-5176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