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호남석화 순익 98% ↑ 36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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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개 상장기업들이 반기보고서 제출 시한(16일)을 앞두고 무더기로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상반기 순이익이 3621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7.3%,67.5% 늘었다.
석유화학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반면 파츠닉 신풍제지 케드콤 이레전자 등은 적자를 면치 못해 대조를 이뤘다.
박해영·고경봉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