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타월산업을 이끌어 온 한미타올이 개성공단에 진출한다. 한미타올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열린 개성공단 본단지 투자설명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타올은 17일 한국토지공사에 사업용지 분양을 신청한 뒤 개성공단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토지공사는 오는 22일부터 심사에 들어가 다음 달 입주업체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