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수탁액이 14조원을 돌파했다. 1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지난 11일 기준 14조410억원으로 전날보다 5600억원이나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지난 2월14일 9조원에서 3월10일 10조원,4월20일 11조원,5월18일 12조원에 이어 지난 6월 말 13조원을 넘어선 이래 한 달 반 만에 1조원이 더 늘어났다. 월별로는 △1월 2477억원 △2월 1조340억원 △3월 7560억원 △4월 8110억원 △5월 1조2850억원 등으로 늘어나다 지수가 1000선에 다시 올라선 6월에는 3090억원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7월에는 7590억원으로 다시 증가폭이 커졌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