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유장관에 사이드루 .. 석유산업 경력 없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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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중 생산량이 2위인 이란의 새 석유장관에 14일 석유산업과는 무관한 알리 사이드루 전 테헤란 시장대행이 기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이드루 신임 장관은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현 이란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각별한 신임을 받아왔지만 이란의 석유산업을 책임질 인물로는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석유산업의 낡은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필요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