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UBS는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올 순익 추정치를 33% 올리고 내년 전망치도 11% 높여 잡는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 UBS는 “조선주 움직임은 순익보다 신규 선박가격이나 신규수주 증가세 등이 출현할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다”며“조선업황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