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S-Oil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이정헌 연구원은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정기보수 비용 반영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부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석유소비 증가율 둔화 등으로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품가 상승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판단. S-Oil을 포함한 정유 업체들의 수익성이 지난해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