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한섬의 2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소비심리 회복시 의류 대표주로서 수혜가 예상되는 점과 여전히 타 업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이익을 시현하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들며 현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수준에 형성돼 있어 가격 메리트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6개월 목표주가 1만2300원을 유지.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