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퍼스트마켓'(1st Market?조감도)이 입주민 등 거대 수요층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퍼스트마켓은 송도국제도시(국제업무단지)의 주상복합아파트 '더샵퍼스트월드(the# 1st World)'의 단지 내 상가로 더샵퍼스트월드의 2500여가구와 인근 1만5000여가구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로변 상가로 입주민과 유동인구의 접근이 용이한 점도 강점이다. 이 상가는 주거단지,테크노파크,컨벤션센터,센트럴파크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단지존은 더샵퍼스트월드 입주자와 인접한 배후가구의 수요에 맞춰 대형 슈퍼마켓과 은행 학원 병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인근 해양경찰청 관련 유동인구를 겨냥해 프랜차이즈 형태의 한국전통 음식점도 들어설 계획이다. 테크노파크존은 서울 여의도공원 크기인 6만4000평의 테크노파크와 인접해 있어 공원 이용객,단지 입주민 및 인근 지식기반 단지의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와 패스트푸드 업종이 들어선다. 퍼스트마켓 주변은 12만여평의 센트럴 파크,65층 아시아트레이드타워,호텔,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들이 세워질 예정이어서 더샵퍼스트월드 주변시설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퍼스트마켓의 경우 전매가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도금 무이자의 특전이 주어져 중도금 납부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분양문의 1566-6700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